구충(십이지장충)은 반려동물의 소화 기관에 서식하는 장관 내 기생충입니다.
구충은 강아지의 장 내벽에 달라붙어 피를 빨아 먹으며 생존합니다.
이로 인해 내부 혈액 손실이 발생하게 되면 모든 강아지에게 위험하지만 특히 수혈 없이는 생존할 수 없는 어린 강아지에게 매우 치명적입니다.
다 자란 구충은 길이가 10~20mm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작습니다.
강아지의 배설물에서 작고 얇은 끈처럼 생긴 무언가가 보인다면 구충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구충을 항상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구충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동물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구충 충란은 강아지의 소화 기관을 거쳐 배설물을 통해 바깥으로 배출됩니다.
충란에서 부화한 유충은 흙에서 서식하며 다른 강아지들을 감염 시킬 수 있습니다.1
강아지가 구충에 감염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충란 : 미세한 알이 강아지의 소화기관을 지나 대변을 통해 배출됩니다.
유충 : 알에서 부화하는 어린 구충을 유충이라고 합니다. 유충은 강아지의 대변으로부터 토양과 식물로 이동합니다. 유충은 흙 속에서 몇 주, 심지어 몇 달 동안 생존할 수 있습니다.
성충 : 구충 유충이 강아지의 장에 도달하면 강아지의 피를 빨아 먹으며 성충으로 성장합니다. 완전히 성장하면 암컷 구충은 알을 산란하기 시작하여 생활 주기를 반복합니다.2
강아지가 구충에 감염될 수 있는 경로는 매우 다양하므로 항상 감염 징후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충 감염 징후는 다음과 같습니다.2
여러분의 반려견이 이러한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동물 병원에 방문해주세요!
구충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동물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입니다.
수의사는 강아지가 구충에 감염되었다고 판단할 경우 대변 부양 검사를 진행하며, 구충 알을 찾기 위해 강아지의 대변 샘플을 검사합니다.2
어린 강아지는 성견보다 더 자주 구충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반려동물 기생충 협의회(CAPC)는 강아지가 생후 첫 해에 최소 4번 검사를 받고, 성견이 된 후에는 1년에 2번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2
구충은 강아지의 장 내막에 붙어 혈액을 먹으며 자라납니다. 이로 인해 내부 출혈이 발생하여 강아지에게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노령견의 경우 체중 감소나 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린 강아지의 경우 감염 정도가 훨씬 심할 수 있으며, 수혈이 필요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1
강아지의 구충 감염은 치료보다 예방이 훨씬 중요합니다.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보호자들은 다음과 같은 생활 속 예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하트가드 플러스는 3가지 구충(개구충, 브라질구충, 협두구충)에 구충 및 예방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최소 체중 요건 없이 생후 6주령 이상의 강아지부터 복용할 수 있습니다.
